본문 바로가기

FF14

죽지도 않고 사는 사람들이 자기파괴엔 속수무책이다.

(2023.04.29)

※프로필 내용에 의해 신생~효월까지의 스토리가 간접적으로 스포일러 될 수 있습니다. 열람에 유의해 주세요.※


"

소중한 것들이 날 가장 괴롭게 할 수 있단 사실 만큼 원망스러운 것도 없다.
그러나 결국엔 버텨내는 이유도 그것이 소중하기 때문이다.
시종일관 이어지는 불합리함을, 나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난처해도 별 수 있나. 지키고 싶은 것이란 게 다 그렇다.

"

/식식, 감정에 체한 밤


키는 165cm, 체형은 마른 근육의 건강한 몸이다. 위성 달라가브 처럼 붉은 빛의 머리카락과 눈을 가졌다. 양쪽 귀에는 뜯기거나 갈라진 흉터가 있다. 태양의 추종자의 특징이 잘 드러난 가느다란 동공 덕분에 무표정으로 있을 때에는 무심, 혹은 사나워 보이는 인상이 강하다. 머리카락과 털은 결이 좋은 편이나 자주 정리해 주지 않으면 금방 엉키고 부스스해지는 타입이다. 때문에 늘 손으로 정리해 주고 있다.

 

이름 종족 성별 나이
태양의 마녀
(Witch of the Sun)
태양의 추종자 미코테 여성 49세
생일 수호신 전투직업 제작 & 채집
별빛 4월 7일
(7월 7일)
아제마 주 / 흑마도사
부 / 리퍼
-

〔성격〕

더보기

【KEYWORD : 신중한, 계획적인, 보수적인, 리더십 있는, 대담한, 책임감】

  • 일을 하기 전에 늘 계획을 세우고 신중하게 움직인다. 억지로 나아가기보다는, 미래를 생각하며 현재를 보수하는 쪽을 선호한다. 리더십이 좋고 대담하기까지 해서 파티의 리더를 맡은 경험이 적지 않다고 한다. 더불어 책임감이 있어 자신이 맡은 일은 쉽게 포기하지 못한다. 좋게 보면 책임감이 강한 거라 말할 수 있지만 본인은 미련한 거라 생각한다. 사냥꾼의 본능이 있어 한 번 정한 표적은 절대 놓치지 않으려 한다. 자신보다 어린, 10~20대의 아이들에게는 조금 약한 편이다.

〔기타 사항〕

더보기

【태양의 마녀, 그의 이름】

  • 태양의 마녀는 자신의 본명을 잘 밝히지 않는다. 자신의 씨족, 혹은 오랫동안 함께한 동료나 지인에게는 귀띔해주지만 그와 어지간히 친분이 쌓여있지 않는 이상 본명을 듣기는 힘들 것이다. 처음 모험가 길드에 등록할 때에도 ‘태양의 마녀’라는 이름을 사용했다고 한다. 그와 친한 지인은 ‘마녀’라고 불여 부르기도 하는 모양이다.
  • 어느 씨족의 미코테인지는 알려주지 않았지만 확실한 건 그가 속해있는 씨족의 미코테들은 모두 방랑벽이 심하고, 주술에 재능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 에테르를 얼마나 유연하게 잘 다루는지. 몸속의 에테르의 양이 얼마큼인지에 따라 머리카락과 눈 색이 결정된다고 한다. 에테르가 많고, 유연하게 다룰 수 있을수록 머리카락과 눈이 붉고, 에테르가 적고 잘 다루지 못할수록 머리카락과 눈이 검다고 한다.

 

【목소리, 말투】

  • 당차고 강직한 중년의 목소리. 평소에 대화할 때에는 잔잔하게 말하지만 크게 소리치면 묵직하게 울려 퍼지는 목소리이다. 어디서 듣더라도 귀에 꽂히듯 들리는 것이 특징. 말투는 간결한 편.

 

【빛의 전사, 빛의 크리스탈】

  • 모험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 크리스탈의 인도를 받아 ‘빛의 전사’가 되었다. 그가 가진 빛의 크리스탈의 색은 타오르는 듯한 태양과 같은 붉은색이며, 굳어버린 불꽃과 비슷한 모양이다.

 

【인지도》★★★★☆】

  • 카르테노 전투에서 활약했으나 5년 동안 자취를 감춘 과거의 영웅. 그렇지만 에오르제아의 모두의 기억에 끼어있던 안개가 걷어지며 그가 빛의 전사였다는 기억이 다시금 세계에 떠오르며 그의 인지도는 순식간에 상위권에 올랐다. 던전, 마물, 레이드… 종류를 가리지 않고 그를 부른다면 도와주러 가는 모양이다. 다만, 소문일 뿐이지만 그가 자신의 몸에 ‘야만신’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어 조금 주춤해하는 자들도 있는 모양이다. 그 진실은 그와 몇 빛의 전사만이 알고 있다.

〔'태양의 마녀'의 삶〕

더보기

〔 에오르제아 제 7성력 〕

 

【여행, 가호, 언약··· 그리고 죽음】

  • 그의 여행의 시작은 더욱 강한 힘을 위해서였으며, 빛의 가호는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그렇지만 인생은 원래 계획대로 되는 것이 없으며, 갑작스레 찾아오는 인연이 존재하는 것이라. 그에게도 그 인연이라는 것이 찾아왔다. 강함을 향한 꿈을 이루기 위해 몇 번이나 추파를 거절했고, 돌아섰으며, 모질게 쫓아내기도 했으나 그 인연은 끈질겼고, 무너지지 않았으며, 더욱 강하게 그의 인생에 끼어들었다. 그렇지만 그는 ‘강함’에 집착하는 만큼 강한 자를 제 곁에 두려고 했고, 그렇기에 ‘티아’를 받아줄 생각이 없음을 강하게 전했다. 나와 함께하고 싶다면 눈이 되어 다시 와라.
  • 그렇지만 그는 그 제안을 거절했다. 그 말에 드디어 자신을 포기하고 돌아서나 싶었지만… 그에게서 들려온 대답은 의외의 것이었다. “눈이 되면 너와 함께 여행을 할 수 없잖아.” 그 인연에게 들려온 말이, 그 대답이 태양의 마녀의 심장에 불을 지폈다. 강함만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해준 사람.

가령 내 지력이 쇠하고, 온갖 책략이 다하더라도, 그대의 마음에 계속 불꽃을 지펴주리라.

가령 내 목이 쉬고, 악기를 든 손이 떨린다 해도, 그대에게 사랑을 시를 연주하리라.

 

  • 그 언약은 영원할 것이라 믿었다. 마치 세상에 사랑이 전부인 것처럼 행복한 시간만을 보냈다. 대를 이어갈 아이도 하나 낳았다. 그렇지만 행복한 시간만큼 힘든 시간도 많았고, ‘빛의 전사’가 되어 영웅의 길 위에 서는 것은 고독하고 괴로운 일이었다. 그의 곁에 언약자 ‘바라크 티아’가 없었다면 그도 금방 사그라드는 불꽃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서로에게 의지하고, 한 걸음씩 나아가며 전투를 준비했다. ‘카르테노 평원’에서의 전투를. 그리고 그 전투가 끝남과 동시에 그의 행복은 끝나게 된다. 언약, 살아있는 동안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자고 하는 언어로 맺어진 약속. 매일 생사의 기로에 놓여있는 모험가들이 사랑을 맹세하는 의식. 어째서 모험가들은 혼인이 아닌 언약을 하는 것인지 알게 되는 순간이었다.

 

〔 에오르제아 제 7성력 〕

 

【새로운 모험의 시작】

  • 위성 달라가브가 떨어지고, 그 안에서 나온 검은 야만신 바하무트가 온 에오르제아를 불태우는 모습을 본다. 가슴에 날카롭게 벼려진 빙결의 창을 꽂고 차갑게 식어가는 사랑하는 이의 시체를 끌어안고 절망하던 그는 ‘에이션트 텔레포’로 인해 5년 후의 에오르제아로 옮겨지고 만다. 정신을 놓고 슬퍼할 틈도 없이 평화로워진 에오르제아를 보고 그는 더욱 깊은 절망과, 슬픔을 느낀다.
  • “어째서 내게 슬퍼할 틈조차 주지 않는 것인가.” 자신은 아직도 전쟁터 한복판에 놓여진 기분인데, 세상은 상처를 끌어안고 평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과거의 영웅만을 이곳에 두고. 그런 그에게 한 번 더 벼락처럼 내려 꽂히는 소식이 있었다. 나의 아이, 우주의 마녀. 그 아이가 지금의 에오르제아의 빛이 전사가 되었다는 소식. 7재해 때 활약한 빛의 전사들을 보고 스스로 그 길을 선택해 걷고 있다는 이야기를. 어째서인 것이냐.

너만큼은 이 길을 걷지 않길 바랐는데···.

내가 너의 꿈이 되었구나.

 

【자애와 심판의 불꽃, 태양신 수리야】

  • 오랜 시간 쌓인 절망과 하이델린을 향한 의문. 제 아이를 빼앗아 갔다는 분노에 ‘아씨엔’이 달콤한 말을 속삭였다. 별에게 복수할 기회를 주겠노라. 자신이 행복했던 추억들을 들춰 꾸역꾸역 넣어두었던 절망을 들추고 그것을 자극한 결과 그는 절망을 안겨주는 이 불완전한 세계를 태우기 위해 스스로를 태우게 되었다. 자애와 심판의 불꽃, 세계를 심판하기 위해 타오르는 태양신 수리야. 절망, 슬픔, 분노, 노여움, 상실감… 그의 모든 것이 만들어낸 신이었다. 하지만 그는 곧 ‘빛의 전사들’에 의해 토벌되었고, 얼마 못가 다시 원래 모습을 되찾았기에 ‘태양신 수리야’가 ‘태양의 마녀’라는 것을 아는 자는 그때 수리야를 토벌한 ‘빛의 전사들’외에는 없다.

설정 추가 가능성 有

관계는 언제나 받고 있으니 편하게 DM 주세요.
▼▼▼텍관 정리는 아래에▼▼▼



나는 어느 누군가에게는 최악이고
어느 누군가에게는 최고인 사람
어느 누군가에게는 스쳐가는 사람
어느 누군가에게는 기억나는 사람
어느 누군가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
그리고 너에게는 잊혀진 존재가 되겠지

/흔글, 누군가에게는


【광식│아우라 렌│남성│용기사】 ─── 「부대원」

  • 그의 비밀을 알고 있기에 그를 감시하고 경계하고 있다. 때문에 서로 믿지 못하며, 감시하고 감시 당하는 사이… 였으나, 그 오해는 ‘그 사건’ 이후 한 건 해결되었으며. 지금은 연월 부대의 부대원으로서 함께 일하고 있다.

【마르셀│아우라 렌│남성│흑마도사】 ─── 「양아들」

  • 연월 부대에서 만난 주술에 재능이 있는 아우라족 청년. 우주의 마녀와 나이가 비슷해 자기 자식을 대하듯 하고 있다. ‘주술’을 배우고 있다는 공통점 덕에 동질감을 느끼는지 꽤 친하게 대하는 편.
  • (230331) 딸 하나에 아들 하나… 나쁘지 않구나. 주술에 재능도 있어 더욱 마음에 들어.

【*바라크 티아│태양의 추종자 미코테│남성│음유시인】 ─── 「언약자」

  • 먼저 별의 바다로 여행을 떠난 나의 인연. 그 아이와, 미래를 살아갈 사람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갈 세계를 위해 나는 좀 더 살아갈게. 이 세계를 더욱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도록, 추위에 얼어붙는 사람이 없도록.

【*우주의 마녀│태양의 추종자 미코테│여성│점성술사】 ─── 「모녀지간」

  • 나의 아이. 7재해 이후에 활동하기 시작한 모험가이자 빛의 전사. 평소에는 바라크의 모습이 보이나, 전투에 임할 때에는 자신을 닮은 모습이 보여 애틋함을 느끼고 있다.

【*재의 마도사│태양의 추종자 미코테│남성│흑마도사】 ─── 「조상과 후손」

  • 재의 마도사. 자신을 바씨족의 눈이라 칭하는 수상한 인물. 하지만 수줄에 뛰어난 재능과, 바씨족의 특징인 붉은 눈을 보고 그의 말에 신빙성을 느끼고 있다. 그렇지만 저 푸른 머리는… 아무리 봐도 바씨족과는 멀어 보이는데.

【*낙뢰의 마도사│태양의 추종자 미코테│남성│백마도사】 ─── 「사촌」

  • 낙뢰의 마도사. 나의 사촌이자 함께 흑마도사로서 여행을 함께 했었으나… 7재해 이후 체내 에테르를 다루는 것에 문제가 생겨 치료를 받던 중 백마법을 터득하게 되었다. 이것도 하이델린의 뜻인가, 그게 아니라면…

많이 보고 싶겠지만
조금만 참자.
/나태주, 묘비명



작별은 상대방의 눈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한다
그리고 새삼 깨닫게 한다.
저 이가 저런 모양새의 눈을 갖고 있었던가, 하고.
/신경숙, 외딴방



그대여 제발
혼자라는 생각에
쓰러지지 말기를
/박재규, 위로의 그림책



그는 내 꿈의 일부였고
나 역시 그의 꿈의 일부였다.
/루이스 캐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절대로 널 보낼 수 없어,
단 한 번만이라도, 
네가 바라는 삶을 살아갈 기회를 주기 위해
너에 대한 사랑이 내 가장 소중한 것이란다
그러니 부디 용감하게 살아주렴
/蔡健雅, Nightglow



그대는 그대의 좌절보다 조금 더 빠른 걸음으로
희망을 심으며 살아내고 있다
그러니 괜찮다 다 괜찮다
/김경빈, 위로



좋은 말을 나눌 수 있는, 보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
/식식, 감정에 체한 밤